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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동: 주인 없는 꽃’, ‘파격 스캔들’로 차원이 다른 매력 선사
입력 2014-11-24 11:55 
사진=포스터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4일 제작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은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 원작 ‘어우동과 차원이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1985년 이장호 감독의 ‘어우동은 이보희, 안성기의 파격적인 연기로 한국 사극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우동은 실제 양반가 출신이자 명문가 여성으로 숱한 남성들을 유혹한 것은 물론, 역사에 길이 남을 조선 왕실 스캔들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제작사는 "2014년판 스크린을 통해 새롭게 선보여질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어우동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섹시한 이미지는 물론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 그리고 조선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어우동 역의 송은채와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의 백도빈 그리고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의 여욱환의 파격 연기 변신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룻밤을 꿈꾸게 만들 정도의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조선을 뒤흔든 파격 스캔들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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