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설화문화전-스키닉스`개최
입력 2014-11-24 11:49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설화수 갤러리에서 2014년 '설화문화전-스키닉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그동안 전통공예를 주제로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통과 현대가 서로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도록 돕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다.
이번 설화문화전은 여러 매개체 간의 다양한 관계와 만남의 경계로서 작용하는 '스킨(SKIN)'을 전시의 소재로 주목했다. '스키닉스(SKIN=NIKS)'는 '스킨(SKIN)'과 스킨(SKIN)이 반전된 '닉스(NIKS)'가 조합된 단어로, 복잡하고 다변하는 일상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조화와 균형에 대한 질문을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설정과 체험들로 이루어진 반전된 환경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 에이엔엘 스튜디오(AnLstudio), 세라믹 공예가 김하윤, 비쥬얼 아티스트 비쥬얼로직(Visualozik), 사운드 아티스트 모임 별, 작가 최대호 등 8인 총 5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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