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당일 돌연 취소돼 논란
입력 2014-11-24 11:37  | 수정 2014-12-10 11:03

'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연이 당일 취소돼 논란이다.
호세 카레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이에 공연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 수는 2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호세 카레라스는 22일 저녁 공연 당시 예정된 8곡을 30여 분간 불렀고, 앙코르 무대까지 가졌다. 그러나 그는 공연 이후 호텔로 의사를 부를 정도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공연 당일 일정을 취소하다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관객들 진짜 화났겠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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