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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아 천천히' 이진아의 독특한 목소리…박진영 "대체 어느 별에서 왔지?"
입력 2014-11-24 09:46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 사진= SBS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K팝스타 시즌4'가 첫 방송을 탄 가운데 참가자 이진아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가 화제입니다.

23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4' 방송에서는 홍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던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연주하며 무래를 꾸몄습니다.

마치 성우와 같은 독특한 목소리와 환상적인 연주 실력이 어우러지면서 유희열, 박진영, 양현석 세 심사위원의 입이 벌어졌습니다.

박진영은 "이거 뭐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음악이다"라고 말하며 "어느 별에서 왔지? 저 그루브는?"을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모여있으니까 말도 안되는 게 나왔다. 황홀경에 갔다온 것 같다. 노래가 끝나서 아쉬웠다"고 극찬했습니다.

유희열 역시 "내내 행복했다. 들으면서 뭐라고 단정짓지 못했었던 꿈꿔왔던 여자 뮤지션의 실체를 본 것 같다"며 대합격을 외쳤습니다.

박진영은 "제가 먼저 꿈꿨다. 2년전부터"라고 이진아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K팝스타4 이진아는 심사위원 3명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합격 대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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