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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단호한 훈육…대한·만세 포옹 '사랑스러워~'
입력 2014-11-24 09:46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단호한 훈육…대한·만세 포옹 '사랑스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의 단호한 훈육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그의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집에 개그맨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 방문했습니다.

이날 이휘재는 삼둥이들에게 각기 다른 장난감 선물을 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 첫째 대한이와 만세가 하나의 장난감을 두고 쟁탈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송일국은 "싸우면 아무도 못 가지고 놀아"라고 말한 뒤 이휘재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송일국은 대한이와 만세를 바른 자세로 서게 한 뒤 잘못된 점들을 단호하게 지적했습니다.

송일국은 서로에게 사과하라고 지시한 뒤 훈육의 마지막 단계인 '포옹하고 뽀뽀하기'로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대한이가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송일국의 계속된 요구에 결국 대한이와 만세는 화해했습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님이 있다고 혼내지 않으면 손님이 있으면 안 혼나는 줄 알고 엉망이 될 것 같다"라며 훈육법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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