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북한인권법 통과 최적의 타이밍…반드시 처리해야"
입력 2014-11-24 09:46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지금이 여야 합의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킬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도 이번 기회에 국제사회 노력에 발맞춰 10년간 묵혀온 북한인권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인류보편적 가치인 인권보호에 대한 단호한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께서도 공식적으로 또는 저와의 개인 대화 중 북한 인권에 대해 우려를 많이 표명했고 또 일부 수정을 통한 북한인권법 처리에 공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새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 "법정시한을 지키는 게 국민과의 약속이자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의 시발점"이라면서 "12월2일 데드라인에 맞춰 전력질주해서 여당은 물론 야당 모두가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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