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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공연…파격 예우
입력 2014-11-24 09:30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13일 김장훈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골도니 씨어터에서 콘서트 ‘국가대표를 진행한다.

골도니 씨어터는 벤드라민 마르첼로 백작家가 1622년에 설립, 헌정하여 처음에는 벤드라민 극장으로 시작되었으며 무려 400여년이 된 전 세계 최초의 극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탈리아의 국민가수들에게도 꿈의 무대이며 베네치아에 있는 유럽의회 자문기관의 공식 회의 장소로서 김장훈 단독 공연은 매우 파격적인 예우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초에 있었던 베네치아카니발에서 김장훈이 아시안 최초 메인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공연한 것이 단초가 됐다.

당시 김장훈은 단 두 번의 공연만으로 이탈리아를 사로 잡으며 2015년 밀라노엑스포의 메인아티스트로 행사 14개월 전에 이미 확정이 되었고 밀라노엑스포 홍보대사로도 위촉이 됐다.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공연장수집증이 있습니다. 골도니 씨어터라는 너무 아름다운 극장을 추억 속에 수집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행복합니다. 또한 믿기 힘들게도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으로 수백명의 소녀팬클럽이 생겼는데 그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훈은 12월6일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베네치아공연, 서울 소극장 장기공연, 연말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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