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들이 연말까지 적잖은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들은 오는 12월까지 전국 12곳, 총 8952가구(일반분양 기준)의 분양물량을 공급하며, 막판 분양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은 가을분양시장에서 공급을 마무리 했고,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오포3차와 ‘e편한세상 캐널시티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급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우건설, GS건설, 한화건설을 주 축으로 한 7개 건설사들은 연말을 활발하게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연말에도 공급이 줄을 잇는 이유는 이번 가을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따른 것"이란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달동안 공급된 10대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2만9455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청약모집에 39만3226명이 몰렸다.
건설사 별 일반분양 기준으로 대우건설은 부산과 경기도 이천, 김포, 위례에 3503가구, SK건설은 경남 창원에 464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928가구, GS건설은 2330가구, 삼성물산은 794가구, 롯데건설은 106가구,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에 10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1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 1가 231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15㎡ 959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주택과 조합원분을 제외한 59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같은 달 수도권에서는 이달 말 경기도 한강신도시일대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신규 물량으로 지하2층~지상29층, 전용 59㎡ 단일로 1510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전용 59㎡~84㎡ 554가구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위례신도시에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C-2,3블록에 97㎡~133㎡의 중대형으로 214가구가 공급된다. 평균 138.9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 치웠던 위례자이 바로 옆 단지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C-4,5,6블록에 단일 83㎡의 중소형 평형으로 630가구를 공급한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SK건설은 지난 2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월영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월영 SK 오션 뷰(Ocean VIEW)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1층, 8개동 규모이며, 총 932가구 중 전용면적 기준 59~114㎡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아파트 928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양방향 영구 호수조망이 확보된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9층, 총 6개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지난 21일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4대문 최대 규모로 짓는 ‘경희궁 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중이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085가구이며 전용면적은 33~138㎡이다.
12월에는 대구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대구역센트럴자이를 KT&G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94㎡ 등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등 240실 규모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로 이 중 79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롯데건설은 당산 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198가구 규모로 이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에 ‘수원권선 꿈에그린 1차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12m² 총 1067가구 규모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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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들은 오는 12월까지 전국 12곳, 총 8952가구(일반분양 기준)의 분양물량을 공급하며, 막판 분양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은 가을분양시장에서 공급을 마무리 했고,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오포3차와 ‘e편한세상 캐널시티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급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대우건설, GS건설, 한화건설을 주 축으로 한 7개 건설사들은 연말을 활발하게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연말에도 공급이 줄을 잇는 이유는 이번 가을 분양시장의 호조세에 따른 것"이란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달동안 공급된 10대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2만9455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청약모집에 39만3226명이 몰렸다.
건설사 별 일반분양 기준으로 대우건설은 부산과 경기도 이천, 김포, 위례에 3503가구, SK건설은 경남 창원에 464가구, 현대엔지니어링은 928가구, GS건설은 2330가구, 삼성물산은 794가구, 롯데건설은 106가구, 한화건설은 경기도 수원에 10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1월 부산 서구 서대신동 1가 231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신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39~115㎡ 959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주택과 조합원분을 제외한 59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같은 달 수도권에서는 이달 말 경기도 한강신도시일대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신규 물량으로 지하2층~지상29층, 전용 59㎡ 단일로 1510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에 전용 59㎡~84㎡ 554가구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군 위례신도시에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C-2,3블록에 97㎡~133㎡의 중대형으로 214가구가 공급된다. 평균 138.9대 1의 경쟁률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갈아 치웠던 위례자이 바로 옆 단지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C-4,5,6블록에 단일 83㎡의 중소형 평형으로 630가구를 공급한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8일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아파트 928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2개 호수공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양방향 영구 호수조망이 확보된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9층, 총 6개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지난 21일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4대문 최대 규모로 짓는 ‘경희궁 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중이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085가구이며 전용면적은 33~138㎡이다.
12월에는 대구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대구역센트럴자이를 KT&G와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59~94㎡ 등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등 240실 규모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이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로 이 중 79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롯데건설은 당산 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198가구 규모로 이중 10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에 ‘수원권선 꿈에그린 1차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12m² 총 1067가구 규모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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