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안전특위, 제2롯데월드 현장점검…개선책 마련 추진
입력 2014-11-24 09:16  | 수정 2014-12-10 10:53

'국회 안전특위'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이날 의원들은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사후관리 현황을 주로 살펴보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제2롯데월드는 지난달 14일 개장 이후 천장 균열·쇼핑몰 바닥 균열·엘리베이터 멈춤·금속물 낙하사고 등 안전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전병헌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진단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안전특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회 안전특위, 원인 밝혀주시길" "국회 안전특위, 해결책 나왔으면" "국회 안전특위, 아직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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