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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싯의 규칙, 감성형 보드게임…이야기꾼이 필요해
입력 2014-11-23 23:57 
딕싯의 규칙
딕싯의 규칙, 어떻게 하는거야?

딕싯의 규칙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2008년도에 발매된 보드게임의 일종인 딕싯(Dixit)은 이른바 감성형 보드게임의 시초로 불린다.

2009년도와 2010년도에 유럽 권역의 각종 보드게임상을 휩쓸며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딕싯에는 독특한 규칙이 많은 특징이 있다. 딕싯의 규칙 중 주목해야할 것은 모든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꾼(Storyteller)이 된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이야기꾼이 되어 손에서 카드 한 장을 고르고 그 카드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않은 채 그림을 설명하며 수수께끼를 낸다.

설명을 들은 사람들은 딕싯의 규칙에 따라 자신들이 손에 든 카드 중에서 그 설명에 맞을 것 같은 그림을 골라 비공개로 이야기꾼에게 주게 된다.

이야기꾼은 자신의 카드와 플레이어들이 준 카드들을 잘 섞어 공개한다. 공개 후 다른 플레이어들은 여러 카드들 중 이야기꾼이 말한 카드를 찾으면 되다.

이야기꾼이 카드를 너무 쉽게 설명해 모두 다 그 카드를 맞추거나 어렵게 설명해 아무도 그 카드를 맞추지 못하면 이야기꾼은 혼자 점수 획득에 실패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중독을 걱정해야 하는 온라인게임과 달리 보드게임은 참가자들이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과 사회성, 인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하고 있다.

딕싯의 규칙을 접한 누리꾼들은 "딕싯의 규칙, 봐도 모르겠다." "딕싯의 규칙, 창의성 발달에 좋을 듯." "딕싯의 규칙, 모두다 이야기꾼이 돼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딕싯의 규칙, 딕싯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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