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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빵집 사장 섬뜩한 성추행에 경악
입력 2014-11-23 23:23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치한처럼 달라붙는 빵집 사장의 애정공세에 경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늦은 밤 자신의 방 문을 따고 들어오는 빵집 사장에 경악하는 수인(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잠을 자고 있던 수인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는 치한에 깜짝 놀란다. 크게 놀라 치한을 밀친 수인은 그가 자신이 일하는 빵집 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애써 평정심을 찾은 수인이 사장님이 이 밤에 무슨 일이냐”고 말하자, 빵집 주인은 미스 문이랑 대화 좀 하려고 왔다. 우리 진지하게 이야기 좀 하자”고 답한다.

수인은 술 드셨냐”고 되묻고, 이에 빵집 주인은 미스문이 날 치한 취급하는데 술 안마시고 제 정신으로 버틸 수 있느냐”고 투덜거린다.

하실 말씀 있으면 맑은 정신에서 이야기 하라”는 수인에게 빵집 주인은 미스문 사랑한다. 직업소개소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 우리 진지하게 사귀자. 나 이래봬도 괜찮은 남자”라고 그에게 추근덕 거린다.

치한처럼 달라붙는 빵집 사장에 겁을 먹은 수인은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라”고 뿌리친다. 빵집 사장은 적반화장 격으로 사람이 용기내서 프러포즈 하는데 생각치도 않고 거절하는 게 어디있냐”며 알거 다 아는 처지에 너무 비싸게 군다. 솔직히 나정도 남자 과분하다”고 역정을 낸다.

수인의 거절에도 끊임없이 달라붙은 빵집 사장은 그녀를 끌어않으며 성추행을 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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