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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영주, 동생노래 듣더니 반응이…
입력 2014-11-23 21:30 
'남영주' '남소현' / 사진=SBS
'남영주'

‘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이 심사위원들에 엇갈린 평가를 들었습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 첫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남영주의 동생인 남소현이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남소현은 앞서 남영주의 무대에 눈물을 흘리며 그의 성공을 기원한 바 있습니다.


남영주는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도착해 가슴을 떨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한 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남소현은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며 언니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박수 속에 노래를 마친 남소현에게 양현석은 남영주는 노래할 때 감정선이 좋았다. 동생은 언니와 비슷한 감정선에 조금 더 신선하다. 1절만 듣고도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을만한 실력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하며 합격을 줬습니다.

유희열은 좀 안 좋은 소리를 하겠다. 특색이 부족하다. 이런 곡일수록 노래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곡이 죽고 살고를 한다. 곡 자체가 보편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노래를 이렇게 하면 작곡가는 속상하다. 단점이 하나 있다. 올라가는 끝음을 다 가성처리한다. 어느 자리에선 진성처리 해야하는데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반가성처리로 마무리를 짓는다”고 평하며 불합격을 안겼습니다.

박진영은 남영주 양이 지적받은 단점이 뭔지 아냐. 왜 똑같은 걸 반복하냐. 언니의 저런 점을 보안해서 나와야겠다고 해야 하는데 언니의 단점이 지적되는 걸 보면서 똑같이 나와서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고음 없이 할 거면 언니가 낫다. 소현 양은 감성도 안 되면서 가창력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한 번의 기회를 더 줬습니다.

진성으로 고음처리를 하면 합격, 아니면 탈락이라는 것. 남소현은 모든 음색을 진성으로 처리했지만 고음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지는 못했습니다. 박진영은 고음만 가면 몸을 움츠려든다. 똑같이 나왔다는 태도가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양현석은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면 좋겠다”고 박진영에 부탁을 했고 박진영은 두려움을 없애고 오라”며 주문을 한 뒤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줬습니다.

'남영주' '남영주' '남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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