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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손담비, 남지현 하인 대하듯 부탁의 연속
입력 2014-11-23 20:54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손담비가 남지현을 하인 대하듯 대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손담비가 남지현을 하인 대하듯 대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친정집에 살게 된 효진(손담비 분)은 서울(남지현 분)에게 아침부터 물을 달라는 등 기상과 함께 부탁을 늘어놓는다.

이날 효진은 자신을 깨우러온 서울에게 물을 달라”고 제안한다. 효진의 방에서 물을 찾는 서울에게 그는 앞으로 나를 깨우러 올 때는 물을 함께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짧아진 말투와 부탁에 당황한 서울. 그러나 착한 서울은 효진의 부탁에 알았다”고 답한다.

그러나 서울을 하인 대하듯 막대하는 효진의 모습에 그를 좋아하는 달봉(박형식 분)은 효진을 불편하게 바라봤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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