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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윤박, 대뜸 친정 들어간 손담비 때문에 ‘난처’
입력 2014-11-23 20:26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아내 손담비 때문에 당황했다.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아내 손담비 때문에 당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차강재(윤박 분)는 대뜸 시댁으로 짐을 싸들고 들어온 아내 권효진(손담비 분) 때문에 난처해져 화제다.

이날 효진은 강재를 위해 3개월 간 시댁에 들어와 살라는 시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특히 이를 알게 된 강재는 효진을 친정에 데리고 오라는 장모의 강조에 못이겨 집으로 향한다.

효진을 다독이며 집으로 보내려는 강재에게 효진은 열심히 생각해서 내린 결론인데 왜 혼내냐. 강재 씨는 우리 엄마, 아빠 눈치 봐야 되니까 들어와 사는 것을 눈치 볼 거 아니냐”며 처음으로 내가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다. 무시하지 말라. 3개월 동안 시댁에서 지낼 거니, 나 건들지 말라”고 제안한다.

결국 효진의 고집에 강재는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효진의 엄마가 강재의 집을 찾아가 긴장을 더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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