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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경찰서 찾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처분’…진술 내용 보니 ‘정말?’
입력 2014-11-23 2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이 1년간 면허 취소를 받은 가운데,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을 통해 노홍철 음주 논란에 대해 사과 했다.
23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새벽 5시 30분쯤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노 씨는 이날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는데 잠깐만 들렀다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대충 차를 대 놓고 올라갔다”면서 자리가 길어져서 차를 제대로 주차해 놓고 오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때는 20~30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150m나 운전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노홍철의 체혈 검사 결과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05%였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노씨의 운전면허를 1년간 취소 처분하고, 사건을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벤츠 스마트 차량을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노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결국 체혈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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