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문화산책] '시장 읽어주는 남자' 등 화제의 신간
입력 2014-11-23 18:22  | 수정 2014-11-23 18:22


< 시장 읽어주는 남자>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오픈마켓 영업 총괄 상무.

국내 유통시장 변천사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성장 가능성, 모바일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성과 등을 총괄해 설명합니다.

오픈마켓 셀러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상품기획자(MD)를 설득하는 법, 잘 팔리는 상품을 찾아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전자상거래 부문의 창업 희망자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진솔한 조언도 함께 담았습니다




<데뷔의 순간>

이준익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최동훈 변영주.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17명의 데뷔 당시 회고록입니다.

저자들은 책에서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갖기까지 혹독하고도 푸르른 '청춘'을 버텨냈던 젊은 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쳐냅니다.

이들이 오랜 기간 불확실한 미래와 곤궁한 생활을 이겨내고 영화판에서 살아남은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볼만한 책입니다.




<지능의 충격>

IQ나 지식의 총량 등으로 규정할 수 없는 '지능'의 정체.

이 책은 이를 주제로 깊이 파고듭니다.

인류 역사를 통해 반복된 지능에 대한 끝없는 오해를 종식하고, 인간의 지능을 규정할 수 있는 본질적 특성들을 짚어봅니다.




<창조경제시대의 일자리>

한국능률협회 가치창조 부문을 맡고 있는 임상철 이사의 책.

저자는 책에서 치열한 레드오션의 취업시장에서 벗어나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이를 뒷받침하는 정부의 유연한 일자리 정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간 생산성만 강조했던 예전과 달리 독창성과 창의력이 핵심이 되는 21세기에 걸맞은 다양한 신직업들을 소개하는 한편, 자신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자신만의 창직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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