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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정세윤, 골리앗 안리원 이기고 ‘모자뺏기 에이스’
입력 2014-11-23 17:56 
사진=아빠 어디가 캡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웅인의 딸 정다윤이 기마전에서 스포츠캐스터 안정환의 딸 안리원을 이기고 에이스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 오랜만에 모여 가족 대운동회를 연 여섯 가족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세윤은 백팀에, 리원이는 청팀에 속하며 라이벌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리원은 큰 키와 덩치로 단번에 운동회를 접수해 나갔다.

닭싸움과 공굴리기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안리원은 기마전에도 출전하게 됐다. 모두가 리원의 우승을 예상한 가운데 극도의 유연을 자랑한 세윤이 리원의 모자를 빼앗으면서 ‘반전 우승을 이뤄냈다.

흡사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케 하는 명승부에 아빠들은 크게 환호하며 기뻐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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