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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 외계인으로 변신…분장 보니 '충격'
입력 2014-11-23 16:11 
'런닝맨' / 사진= SBS
'런닝맨' 멤버들, 외계인으로 변신…분장 보니 '충격'


'런닝맨' 멤버들이 외계인으로 변신해 반전 이름표 떼기 전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3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222회분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송지효,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이 초록별 지구에 불시착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외계인 모습을 한 채 자신의 별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이번 편은 7인의 멤버들이 각각 화성에서 온 외계인과 금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나뉘어, 서로가 어느 별에서 온지 모른 채 이름표를 떼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름표를 떼고 나면 그 뒤에 화성인인지 금성인인지 실체가 드러나게 되고, 상대 행성의 이름표를 모두 뗀 팀이 최종 우승하게 됩니다.


특히 7인의 멤버들은 모두 각각의 개성을 살린 외계인 분장을 했습니다.

이광수는 뾰족한 민머리 '콘헤드'를 장착한 채 한적한 상신대 마을을 활보했고, 지석진과 유재석은 각각 슈렉과 메뚜기 형상의 초록 외계인으로 분한 이질적인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제작진 측은 "이번 편은 다른 게스트들 없이 오로지 '런닝맨' 멤버들로만 진행된 이름표 떼기 게임이었기에 더 쫄깃하고 박진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졌다"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멤버들이기에 더욱 완벽한 이름표 떼기 게임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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