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남기업, 연말 1323규모 최대형 공사 낚다
입력 2014-11-23 15:06 
<사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M6BL 4공구 아파트 조감도>
경남기업이 지난 21일 LH가 발주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M6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도급금액은 1323억원이며, 경남기업은 공동 수주한 서대종합건설(이하 서대종건)과 컨소시업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지분은 경남기업과 서대종건이 각각 90%와 10%다.
이번에 수주는 아파트 1522세대 신축공사로, 지하2층, 지상 10~29층 19개동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올해 하반기 LH에서 발주한 단일 공사 중 최고 낙찰금액이며, 경남기업 관계자는 "올 연말 충청권 초대형 물량을 수주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공고 기준 올해 잔여 건축 공사발주물량은 31건 2조6천억원 규모로 막바지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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