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평동 새 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명 방문
입력 2014-11-23 14:55 
경기 남양주 호평동에 신규 공급되는 새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KCC건설이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연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 동, 총 33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20가구 ▲84㎡A 93가구 ▲84㎡B 120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전 세대 중소형으로 남향위주 배치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타입별 4Bay(59㎡, 84㎡A) 또는 LDK구조(84㎡B, 거실과 식사 공간, 부엌이 연결된 구조)로 설계됐다.
호평동 내에서 흔치 않은 59㎡에는 120가구 모두에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까지 더해졌다. 발코니 확장 시 적용되는 가변형 벽체를 통한 세가지(거실+침실2, 침실2+침실3, 일반형)의 공간 디자인 선택이 가능해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30대 초반 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84㎡A에서도 4Bay 설계를 선보였으며, LDK구조를 선보인 84㎡B은 거실에 들어섰을 때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조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실시할 예정이며, 계약금(1차)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80만원대로 책정됐다. 오는 2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1·2순위, 28일(금)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4일(목) 발표되며 계약은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47(호평제일장로교회 옆)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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