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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숙여 인사하는 김학범 감독 `용수야 멋진 경기 펼쳐보자` [MK포토]
입력 2014-11-23 14:23 
2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 FC 서울과 성남 FC의 경기가 열렸다.
FC서울은 올 시즌 성남과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성남 김학범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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