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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결승골 맨유, 아스널 2-1 제압…빅4 진입
입력 2014-11-23 11:25 
루니 결승골 맨유, 루니의 결승골로 맨유가 아스널을 2-1로 제압하고 리그 4위에 진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빅 4 진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맨유(5승4무3패, 승점19)는 지난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둬. 단숨에 리그 4위로 도약했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널(4승5무3패, 승점17)은 리그 8위로 추락했다.
맨유는 전반 11분에 터진 상대 수비수 키어런 깁스의 자책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이어 후반 39분 역습상황에서 얻은 루니의 추가골로 맨유는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널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부상에서 복귀해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만회골을 뽑아냈으나 끝내 패하고 말았다.
맨유는 오는 30일 헐시티와의 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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