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창규 KT 회장 `한중일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 제안
입력 2014-11-23 09:02 

황창규 KT 회장이 한중일 간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를 제안하고 나섰다.
황 회장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간 전략적 협의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 참석해 내년 중점 협력 과제로 한중일 통합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 협력을 제의하고 해당 서비스가 실행될 경우 약 9억명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IoT 표준화를 비롯해 스마트에너지 관련 공동 에너지 진단 프로젝트를 제안, 진단 결과에 따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분야에서 차이나 모바일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시궈화 중국 차이나모바일 회장, 카토 일본 NTT도코모 사장 등이 참석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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