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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이라크 새 전비법안 거부"
입력 2007-05-10 07:57  | 수정 2007-05-10 07:57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이 새로 제출한 전쟁비용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새 전비법은 오는 7월까지 이라크 전비를 인정하되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전비를 삭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1일 새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때 밝혔던 거부 내용들이 여전히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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