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벌써 송년회 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년회 하면 아무래도 과음이 문제인데요. 과음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과음의 기준을 제시했는데요.미국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한번 참고해보십시요.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과음의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유병석 / 서울 신대방동
- "일반적으로 봤을 때 2병이 넘으면 과음이죠. 소주로…."
▶ 인터뷰 : 박원영 / 서울 약수동
- "소주 같은 경우는 3병 맥주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3천 정도."
술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술자리를 즐기는 국민답게 관대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실제 과음의 기준은 어떨까?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과음의 기준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미성년자와 임신 여성 등에 따라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주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을 마시거나 1주일에 15잔을 넘으면 과음에 해당하고
성인 여성은 한 번에 4잔, 일주일에 8잔만 마셔도 과음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나 임신 여성은 술을 입에 대는 것 만으로도 과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준을 적용했더니 미국에서는 연간 9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과음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소주는 5잔, 맥주는 3병만 마셔도 과음으로 분류됩니다.
술자리를 즐기는 우리 국민도 이런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주량만큼이 아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벌써 송년회 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송년회 하면 아무래도 과음이 문제인데요. 과음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과음의 기준을 제시했는데요.미국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한번 참고해보십시요.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과음의 기준은 어느 정도일까.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 인터뷰 : 유병석 / 서울 신대방동
- "일반적으로 봤을 때 2병이 넘으면 과음이죠. 소주로…."
▶ 인터뷰 : 박원영 / 서울 약수동
- "소주 같은 경우는 3병 맥주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3천 정도."
술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술자리를 즐기는 국민답게 관대한 답변이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실제 과음의 기준은 어떨까?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과음의 기준은 남자와 여자 그리고 미성년자와 임신 여성 등에 따라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주종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을 마시거나 1주일에 15잔을 넘으면 과음에 해당하고
성인 여성은 한 번에 4잔, 일주일에 8잔만 마셔도 과음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나 임신 여성은 술을 입에 대는 것 만으로도 과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준을 적용했더니 미국에서는 연간 9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과음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소주는 5잔, 맥주는 3병만 마셔도 과음으로 분류됩니다.
술자리를 즐기는 우리 국민도 이런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연말이 다가오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즘 주량만큼이 아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음주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