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사상 첫 여자월드컵 첫 승에 도전하는 윤덕여호의 본선 상대들이 오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결정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5 여자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12월 7일 캐나다 오타와의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갖는다라고 22일 발표했다.
FIFA는 조 추첨 일정과 함께 진행 방식도 확정했다. 여자월드컵 이번 대회부터 출전국이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늘었다. 토너먼트도 8강이 아닌 16강부터 진행된다. 이에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뉜다. 상위 2개국, 그리고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개최국 캐나다를 비롯해 총 23개국이 본선 진출권을 땄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포함해 한국, 중국, 태국(이상 아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이상 유럽), 나이지리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이상 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이상 북중미), 브라질, 콜롬비아(이상 남미)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마지막 1장을 놓고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에콰도르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조 3위에 올라도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 추첨 결과에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한국은 2003 미국여자월드컵 이후 역대 두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2년 전에는 브라질, 프랑스, 노르웨이와 한 조에 속해 3패 1득점 11실점으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한국도 많이 성장을 했다. 2010년 U-17 여자월드컵 우승 및 U-20 여자월드컵 3위에 올랐으며, 2010년과 2014년 2회 연속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월드컵은 내년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에드먼턴, 몬트리올, 밴쿠버, 멍크턴, 오타와. 위니펙 등 캐나다의 6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5 여자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12월 7일 캐나다 오타와의 캐나다 역사박물관에서 갖는다라고 22일 발표했다.
FIFA는 조 추첨 일정과 함께 진행 방식도 확정했다. 여자월드컵 이번 대회부터 출전국이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늘었다. 토너먼트도 8강이 아닌 16강부터 진행된다. 이에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뉜다. 상위 2개국, 그리고 각 조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오른다.
개최국 캐나다를 비롯해 총 23개국이 본선 진출권을 땄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포함해 한국, 중국, 태국(이상 아시아),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이상 유럽), 나이지리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이상 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이상 북중미), 브라질, 콜롬비아(이상 남미)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마지막 1장을 놓고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에콰도르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조 3위에 올라도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 추첨 결과에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한국은 2003 미국여자월드컵 이후 역대 두 번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2년 전에는 브라질, 프랑스, 노르웨이와 한 조에 속해 3패 1득점 11실점으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한국도 많이 성장을 했다. 2010년 U-17 여자월드컵 우승 및 U-20 여자월드컵 3위에 올랐으며, 2010년과 2014년 2회 연속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을 땄다.
한편, 여자월드컵은 내년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에드먼턴, 몬트리올, 밴쿠버, 멍크턴, 오타와. 위니펙 등 캐나다의 6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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