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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줄리안 “내 모든 청춘 서울서 보냈다…10년 후에도”
입력 2014-11-22 13:31 
사람이 좋다 줄리안
사람이 좋다 줄리안, 과거 사진 공개

사람이 좋다 줄리안 과거 10년 전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줄리안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10년 전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2004년 벨기에에서 교환학생으로 와 한국의 한 학교를 방문했을 때 줄리안은 해맑고 앳된 모습이다. 순수했던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줄리안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에 감사한다. 나의 모든 청춘을 여기서 보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10년 후에도 한국에 있을 것 같다. 큰 욕심 없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람이 좋다에는 줄리안 외에도 네 아이의 아빠로 살아가고 있는 가수 조관우의 일상이 그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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