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수상작, 손예진 여우주연상…여신 자태보니? '진짜 예뻐'

대종상 영화제 수상작, 손예진 여우주연상…여신 자태보니? '진짜 예뻐'

'대종상 영화제 수상작'

손예진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손예진이 여우주연상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유해진은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명량'은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을 휩쓸었다.

한편 51회 대종상영화제 11개 부문에 오르며 최다 부문 후보로 지명됐던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은 시나리오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등 3개 부문을 가져가는 데 그쳤습니다.

김성훈 감독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감독상과 촬영상, 조명상을 가져가며 역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출품작 대상이던 예년과 달리 지난 1년간 상영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영화 관계자 투표로 후보자 및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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