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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자작곡 '자랑', 김필 누르고 최종 우승…"상금 얼마?"
입력 2014-11-22 09:06  | 수정 2014-11-22 09:46
'곽진언' 사진=Mnet
'곽진언' '자랑'

곽진언이 '슈퍼스타K6'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습니다.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는 톱2인 김필과 곽진언의 결승 무대가 생방송으로 펼쳐졌습니다.

슈퍼위크 당시부터 단짝이면서 선의 경쟁자였던 두 사람은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재현하며 이날 생방송 무대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결승전은 1라운드 자율곡 미션, 2라운드 자작곡 미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에 나섰고 1라운드 자유곡 미션에서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곡해 열창했습니다.


2라운드인 우승곡 미션에서는 김필은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심정을 담은 'Feel's song'을 불렀고, 곽진언은 합숙 생활하면서 쓴 '자랑'을 이날 선보였습니다.

이후 김필은 "곡에 영화 한편이 들어가 있다" "싱어송라이터로 행보가 기대된다" "고민이 있어서 심금을 울렸다"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곽진언은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0순위" "가장 고대했던 경연이다" "올해 접한 가사 중 최고다" "음악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394점을 기록, 역대 최고점을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김필은 381점을 얻었습니다.

특히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곽진언은 최종우승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우승의 영광과 함께 우승상금 5억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음반제작비 2억원과 상금 3억원으로, 곽진언은 음반 발매 및 엠넷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도 함께 얻었습니다.

곽진언을 포함한 TOP4에겐 크로스오버 차량 프리미엄 세단이 함께 제공됐습니다.

네티즌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둘다 수고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박빙이었던 것 같은데" "슈퍼스타K6 곽진언,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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