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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합류’ 김영규, 스페인 라리가 3번째 출전할까?
입력 2014-11-22 07:04  | 수정 2014-11-22 07:58
김영규의 2014 AFC U-19 선수권 공식 사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통산 2경기 8분.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공격수 김영규(19·UD 알메리아 B)의 기록이다. 김영규가 1군 훈련에 소집되어 라리가 3번째 출전을 노린다.
다국적 스포츠매체 ‘바벨 스페인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알메리아의 부상자 및 국가대표팀 소집 여파로 B팀의 김영규가 훈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알메리아는 25일 오전 4시 45분부터 그라나다 CF와 2014-15 라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알메리아 B는 스페인 3부리그에 속해있다.
김영규는 2013-14시즌 1군으로 불려가 라리가 2경기와 ‘코파 델레이 2경기 49분을 소화했다. ‘코파 델레이는 스페인 FA컵에 해당한다. 그러나 2014-15시즌에는 아직 1군 공식경기 경험이 없다.
왼쪽 날개가 주 위치로 오른쪽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한다. 현재 김영규와 B팀의 계약은 2015년 6월 30일까지다.
국가대표로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을 통하여 데뷔했다. 당시 김영규는 2경기에 나왔으나 득점 없이 한국 U-19의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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