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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시완, 강소라 ‘우리’라는 말에 ‘방그레’
입력 2014-11-21 21:29 
사진= 미생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미생 시완과 강소라가 훈훈한 분위기를 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1회에는 장그래(시완 분)와 안영이(강소라 분)이가 함께 귀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석률(변요한 분)은 동기 모임을 갖자고 하며, 함께 했지만, 성대리(태인호 분)의 전화를 받고 가게 됐다.

이에 장그래와 안영이는 마저 술자리를 정리했다. 안영이는 이날 물품 보관소에서부터 남대문 열렸다”라는 말로 장그래에게 장난을 치며 한결 가까워진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귀가하는 길 역시 훈훈했다. 장그래는 상의를 벗어 안영이에게 벗어줬고, 안영이는 장그래 씨는 여자친구 생기면 사랑받을 거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얼굴이 새빨개진 장그래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안영이는 벌써 조금 있으면 우리 1년이다”라고 말하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특히 ‘우리라는 말을 들은 장그래는 인턴 때 오상식(이성민 분)이 자신을 위해 화를 냈던 모습을 회상하며 우리라는 말, 정말 고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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