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1th 대종상] 임시완 수상소감, "직장에 자랑거리가 생겼다" 센스 넘쳐
입력 2014-11-21 21:00  | 수정 2014-12-10 10:56

배우 임시완의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밝혀 화제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임시완은 이하늬, 김우빈과 함께 하나금융스타상을 받았다.
임시완은 수상소감으로 "요즘 들어 내가 큰 행운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기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감당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큰 복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 또 출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같이 촬영하고 있는 분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장그래 역을 맡고있다. '미생'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방송된다.
대종상 임시완 수상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종상 임시완 수상소감, 미생 오늘도 출근하네" "대종상 임시완 수상소감, 미생에서도 인정받길" "대종상 임시완 수상소감, 임시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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