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방어 특징, 뭔가 보니…'아하!'

'방어 특징'

제철을 맞은 생선 방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어는 전갱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고급 어종에 속합니다.

방어의 주둥이는 뾰족하고 등 쪽은 청색, 배 쪽은 은백색을 띠는데 옆구리 부근에 담황색 빛의 불선명한 띠가 특징입니다.

방어는 온대성 어류로 한국, 일본에서 하와이에 이르는 태평양에 분포합니다.

산란기는 2~6월이며, 최소성숙체장은 60cm(4~5년생) 내외입니다. 캄차카반도의 남부에서 대만해역까지 회유를 합니다.

먹이는 전갱이, 정어리, 멸치 등을 섭이하는 어식성 어류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어에 대해 "우리 나라에서 동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많이 분포하며 5월 초순부터 한여름까지 방어떼가 북상해 늦여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 남하, 회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방어의 몸은 긴 방추형에 길이는 1m 남짓이며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방어는 생선회용으로 활어(活魚)나 선도 높은 선어에 대한 수요가 많으므로 가격이 비싼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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