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지스타 2014서 차세대 IDC U+평촌메가센터 선보여
입력 2014-11-21 16:13 

LG유플러스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U+평촌메가센터'를 선보였다.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만7281㎡, 연면적 8만5548㎡의 IDC로 전력용량은 165MW다. 센터는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 구성으로 랙당 평균 전력이 10kW에 달해 기존 IDC의 평균 2.2kW~3.3kW보다 크게 높다.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수용할 수 있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 비용 효율도 높다.
또 외기 냉방에 최적화 된 건물 설계와 공기조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 상업용 IDC 중 최장기간인 1년 중 7개월 이상을 외기 냉방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기조화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을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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