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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정겨운 “포스트 연민정? 감히 따라갈 수 없어”
입력 2014-11-21 14:2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정겨운이 포스트 연민정이란 칭찬에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정겨운은 21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포스트 연민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악역을 잘해내고 있다”는 칭찬에 나도 MBC ‘왔다 장보리 속 연민정 연기를 봤는데 감히 따라갈 수 없겠더라”고 밝혔다.

정겨운은 연민정을 온라인으로 검색해봤더니 정말 연기를 잘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난 그동안 악역을 해본 적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악할 수 있을까 싶게 연기했다”며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캐릭터 분석을 하니까 카타르시스도 느껴졌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사람이 거치적거리면 바로 죽여 버리는 사이코패스 같은 캐릭터라 연기하기에 재밌었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전신 성형 수술로 초절정 미녀가 돼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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