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발레선수’ 우현영 “‘김수로와 무용수-선생님 사이였다”
입력 2014-11-21 14:03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발레선수에서 안무 감독을 맡은 우현영 안무가가 배우 김수로와의 인연을 밝혔다.

20일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연극 ‘발레선수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출연배우 채동현, 박한근, 정혜민, 황희진, 장정윤, 임형준, 윤경호, 안두호, 강예나, 이서림, 황지은과 안무감독 우현영, 작가 겸 연출 맡은 김명균이 자리한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현영은 ‘김수로 프로젝트 10탄, 연극 ‘발레선수에서 김수로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김수로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수로가 우리 센터에서 댄스를 배우면서 함께 연습했다. 무용수와 선생님의 만남이었다”라며 최근 ‘발레 선수라는 작품이 있다고 연락이 왔길래 좋은 무용수가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어 보였다.

특히 우현영은 춤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고, 호흡 하고 싶었다”며 댄스로 대중에 발을 맞추고 싶다고 힘있게 말했다. 또, 앞으로 춤이 많은 소재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바람을 이었다.

한편 ‘발레선수는 ‘김수로프로젝트 10번 째 작품으로 김수로와 ‘댄싱9 댄싱 마스터 우현영이 손을 잡은 최초 발레 연극이다. 내년 2월15일까지 대학로 예술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