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가슴 닿는 신? 민망하지 않아”
입력 2014-11-21 14:00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주상욱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의 가슴에 손닿는 신이 민망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주상욱은 21일 오후 경기도 SBS 일산제작센터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한예슬 가슴에 손이 닿았던데 민망하거나 야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나”란 질문에 흐름상 야한 장면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혀 민망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상욱은 이날 한예슬 가슴에 손이 가는 건 야한 느낌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히려 촬영하면서 민망했던 건 혼자 원맨쇼 연기하는 것”이라며 재미를 주기 위해서 찍는데 굉장히 쑥스럽더라. 이상한 표정과 행동하는 게 민망하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한예슬은 촬영할 땐 그렇게 쑥스러워 하거나 야하게 비칠까 하는 걱정은 없었다. 대신 어떻게 하면 사라가 아줌마였던 본성을 잘 보여줄까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며 외모는 미녀지만 엽기적인 아줌마 습성을 잘 살리려고 주상욱과 집중했던 것 같다. 실수도 없이 한 번에 끝냈다”고 힘을 실었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전신 성형 수술로 초절정 미녀가 돼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