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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아내 엄윤경 언급하며 49금 야한 이야기를…'심하게 야해!'
입력 2014-11-21 13:15 
'권오중' '권오중 아내' / 사진= KBS 2TV


권오중, 아내 엄윤경 언급하며 49금 야한 이야기를…'심하게 야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권오중이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선보였습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과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박미선은 권오중에게 "욕을 그렇게 잘 한다고 들었다"고 궁금해 하자 출연진들은 너도나도 욕을 한번 듣고 싶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유재석은 권오중을 두고 "장동민의 욕은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연진들은 잠시 후 '삐' 처리할 수밖에 없었던 권오중의 '생욕'에 녹화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유재석은 "촬영장에서는 더욱 심하다"며 "19금을 넘어 49금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봉잡았네'라고 인정하며 아내가 타고난 근육질의 '흑야생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 사진을 더듬으며 '손이 가는 몸'이라고 말했고 MC들은 아슬아슬한 그의 발언에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권오중은 "내 아내 내가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며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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