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성의 위성, 지름이 5150Km인 타이탄과 레아 일렬로…`놀라워`
입력 2014-11-21 11:34  | 수정 2014-12-10 11:01

토성의 위성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지난 3일(현지시간) 토성의 위성 레아가 타이탄과 일렬이 된 순간의 경이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위성은 토성의 가장 큰 달 타이탄(Titan)이다.
타이탄은 태양계 전체 위성 중 목성의 가니메데(지름 5262㎞) 다음으로 큰데 지름이 무려 5150㎞에 달한다.

타이탄의 색깔이 금빛처럼 보이는 이유는 대기의 특징에 영향을 받은 것인데, 대기의 주성분은 질소이며 메탕가스가 일부 포함돼 있다고 전해졌다.
타이탄 앞 중앙에 위치해 있는 흉터(크레이터) 자국이 가득한 위성은 레아다.
ESA에 따르면 이미지는 나사와 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두 위성이 일렬이 됐을 때 촬영한 것이다.
토성은 무려 60개가 넘는 위성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 모양과 나이가 다른 것도 특징이다.
토성의 위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토성의 위성, 신기하다" "토성의 위성, 신비롭다" "토성의 위성, 촬영이 가능하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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