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시행 첫 날을 맞아 예스24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할인폭 제한으로 원가율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스24는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480원(6.81%) 뛴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예스24를 포함한 온라인 대형 서점은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량이 폭증했다. 대부분의 책 할인폭이 최대 15%로 제한되면서 도서정가제 시행 전에 책값을 구입하려는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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