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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공개, 1위는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한국은?
입력 2014-11-21 09:37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눈길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가 공개됐다.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에서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명동이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세계의 주요번화가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결과물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권은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로, 평방피트 당 연평균 3500달러다. 지난해 1위였던 홍콩 코즈웨이베이의 2735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뒤이어 프랑스 파리샹제리제 거리(1556달러),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1216달러),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피트스트리트몰(1016달러) 등이다.

특히 명동은 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6% 오른 ㎡당 88만 2288원으로 임대료 비싼 상권 8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보다 한 계단 오른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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