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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사진 보니 '진짜네!'
입력 2014-11-21 09:02 
'해피투게더' '윤민수' / 사진= KBS
'해피투게더' 윤민수 "아내, 고급스럽고 단아한 느낌"…사진 보니 '진짜네!'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수 윤민수가 아내 김민지 씨와 첫 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윤민수는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고급스럽고 럭셔리하고 단아한 느낌이었다. 나는 건들 수 없을 것 같았고 감히 가질 수 없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사로잡기 위해 고도의 전략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장소를 이동하며 주변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두 불렀다"며 "아내를 '형수님한테 인사해'라 소개했다"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MC들은 "정말 아내가 좋아했냐"며 "닭살 돋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MC들은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습니다. MC들은 "윤후가 예의 바르다"며 윤민수와 김민지 씨의 아들 윤후를 칭찬했습니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윤후를) 엄하게 키우긴 했다. 또 윤후 아빠가 워낙 어른들에 대한 예절을 중시해서 아이의 예절에 많이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결국은 자기들이(부모가) 잘해서 그런 거라는 거냐"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6월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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