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정부군 공습으로 한달간 민간인 396명 사망”
입력 2014-11-21 08:29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20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최근 1개월 동안 전투기와 헬리콥터로 공습함에 따라 민간인 396명이 숨지고 1500명 이상 부상하는 등 사상자가 2000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정부군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전투기로 866차례 공습했으며 헬기를 이용해 이른바 '통폭탄'을 투하한 횟수는 726차례에 이른다고 말했다.
SOHR는 민간인 사망자 396명 중 어린이 109명과 여성 78명이 포함됐으며 민간인 거주지역의 건물들이 상당수 파괴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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