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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명태 물고 벌 서는 중?…4차원 매력 ‘깜찍’
입력 2014-11-20 18:44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시영이 교복을 입은 채 명태를 입에 물고 벌 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제작진은 20일 오후 이시영의 여고생 자태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교복 아래 체육복 바지를 겹쳐 입고, 복도에 무릎을 꿇은 채 벌 서고 있다. 명태를 입에 물고 억울한 듯 옆을 쳐다보는 표정에서 전후 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 때문에 속 끓이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이시영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 역을 맡아 고등학생부터 페인트공까지 14년을 뛰어넘는 변신으로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제작관계자는 4차원 소녀 김일리의 면면이 극 초반 재미와 애틋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이시영이 고등학생 김일리의 생기 넘치는 사랑스러움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이시영의 연기에 현장에서도 감탄을 거듭했던 만큼, 이시영의 김일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라이어 게임 후속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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