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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나에게 있어 청룡영화상, 특별하고 항상 감사해”
입력 2014-11-20 18:20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정재가 청룡영화상을 향한 겸손함을 보였다.

이정재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정재는 나에게 있어 청룡영화상은 많이 특별하고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운이 좋다고 말하면 심사위원들을 욕되는 것 같아 조심스럽다. 정말 감사했던 순간의 연속”이라고 답했다.

이어 항상 청룡영화상 수상자 후보에라도 이름을 올려줘도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을 통해 지난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있고 역사깊은 영화상으로 평가받는 청룡영화상은 오는 12월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감독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편집상, 음악상, 기술상, 각본상, 인기스타상, 최대관객상을 중심으로 청정원 단편영화상 등 총 17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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