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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원테이크 방식으로 녹음 진행…에너지 담겼다”
입력 2014-11-20 17:38 
사진=소닉아일랜드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최고은이 원테이크 방식을 고수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4년 만에 정규 1집 ‘아이 워즈, 아이엠, 아이윌(I WAS, I AM, I WILL)을 발표한 최고은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에서 최고은은 처음부터 중단 없이 한번에 녹으마는 원테이크 방식을 고수했다.

이에 최고은은 저희에겐 원테이크가 더 편했다. 할 때마다 연주가 다른데 서로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크로놈을 놓고 박자에 딱 맞게 연주를 하면 그 에너지가 안 나오더라. 자연스럽게 에너지 흐름이 하나로 되었다. 보컬튠도 하나도 하지 않았다. 원테이크가 저희가 찾은 방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고은은 지난 2010년 10월 첫 EP ‘36.5℃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2013 후지TV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 최종 우승, 2014 영국 글래스톤베리(Glastonbury) 페스티벌 초청 등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이번 정규 1집은 오는 27일 발매되며 20일, 21일 양일간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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