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유 판할 감독 "2014 발롱도르 수상자는 독일에서"
입력 2014-11-20 17:08 
루이스 판 할 감독이 FIFA 발롱도르 수상자는 독일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AFPBBNews=News1
네덜란드 출신의 루이스 판 할(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2014 FIFA(국체축구연맹) 발롱도르 수상자는 독일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판 할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공식 미디어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FIFA 발롱도르에 대해 2014 브라질월드컵 정상에 오른 독일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 유명한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가져간다. 따라서 메시 혹은 호날두 중 하나가 수상할 것이다”고 말하면서도 포지션이 다른 선수를 비교하는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다른 관점에서 선수를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독일 선수 중 발롱도르 후보는 총 여섯명이다. 마누엘 노이어, 필립 람, 토마스 뮐러,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마리오 괴체이다.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골키퍼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마누일 노이어(28.FC 바이에르 뮌헨)이다.
한편, 2014 FIFA 발롱도르는 내년 1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