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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중고나라서 3배 이상 팔리더니…직접 만드는 현상까지?
입력 2014-11-20 16:30 
허니버터칩, 중고나라서 3배 이상 팔리더니…직접 만드는 현상까지?


허니버터칩, 중고나라서 3배 이상 팔리더니…직접 만드는 현상까지?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품귀 현상을 빚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진귀한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허니버터칩 만들기'레시피에서 편의점에서 허탕친 소비자가 직접 만든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공개된 레시피에는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과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그 맛이 '허니버터칩'맛이 난다고 소개됐습니다.

한편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사이트에 비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게시판을 보면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여러개 올라와 있습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천원부터 편의점 판매가(1천500원)의 3배가 넘는 5천원대에 이릅니다.

해태 관계자는 "회사 측도 허니버터칩이 이 정도로 인기가 많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쇄도하는 주문량을 맞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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