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총리, 22∼29일 북아프리카 경제외교 나선다
입력 2014-11-20 16:09 

정홍원 국무총리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이집트, 모로코, 아제르바이잔등 북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무총리실은 20일 정 총리가 원전, 방산, 건설, 플랜트 등의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진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2일부터 7박8일간의 순방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집트 방문에서 이브라힘 마흐라브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집트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등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모로코를 공식 방문해서는 압델리라 벤키란 총리와 회담을 하고 모로코내 건설·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 등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총리는 마지막으로 아제르바이잔을 공식 방문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만나 인프라, 석유화학, 방산 분야 등의 경제 협력 문제와 우리 기업의 진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노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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