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명예해병증 수여
입력 2014-11-20 16:08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오른쪽)이 20일 해병대 사령부에서 이영주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명예해병증을 수여 받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명예 해병증'을 받았다.
이날 열린 명예해병증 수여식에서는 이영주 해병대 사령관과 해병대원들이 참석해 김정태 회장이 명예해병이 된 것을 축하했다. 김정태 회장은 해병대 상징인 팔각모와 붉은 명찰을 단 해병대 군복을 입고 해병대의 일원이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5월 연평도에 하나회관을 기부해 군장병과 면회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금융·경제교육 및 재테크 상담을 진행하고 우대혜택을 제공하는'베레모적금''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가디언론'등의 금융상품을 제공 중이다.

하나금융은 이날 해병대 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해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정태 회장은 수여식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이 계속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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